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나이키 무릎보호대(니슬리브)`이다.
나는 이 무릎보호대를 헬스 겸 축구용으로 구매했다.
스쿼트 중량이 올라가면서 무릎에 하중이 증가하는 것을 느꼈고
얼마 전 축구를 하는데 1시간이 넘어가니 갑자기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20대 후반인 나도 이제 예전처럼 막 뛰어놀 신체는 아님이 느껴졌다.
(물론 그사이 체중도 많이 불었다.)
어쨌든 관절은 소모품이라 한번 크게 손상이 오면 회복할 수 없다.
그래서 헬스 겸 축구용으로 나이키 무릎보호대를 구매했고 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나이키 무릎보호대(니슬리브) 사용 후기
우선 생각보다 커서 놀랬다.
내 손이 남자치고 작은 편이긴 하지만 다른 손목, 발목 보호대와 비교하면 상당히 크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무릎보호대는 단품이다.
다른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별다른 코멘트가 없으면 무릎보호대는 무조건 단품으로 판매된다.
따라서 양쪽 다리에 착용하려면 2개를 구매해야한다.
그리고 굉장히 두툼하다.
이 정도면 굳이 더 두꺼운 5mm 이상을 구매 안 해도 될듯하다.
5mm는 도대체 얼마나 두꺼워야할지 감도 안온다.
무엇보다 나이키 무릎보호대(니슬리브) 제품이 좋았던 점이 뒤에 구멍이 뚫려있다.
혹시나 구멍 때문에 덜 쫀쫀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느낌은 못 받았다.
대신 땀 배출과 쾌적함 측면에선 굉장히 만족스럽다.
땀이 많이 나는 곳이 개방돼 있어서 확실히 답답한 느낌이 덜 하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상대적으로 덜한 거지 그렇다고 시원하지는 않다.
실제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운동하면 덥고 답답하고 땀도 많이 난다.
그리고 축구나 풋살할 때 생각보다 많이 유용하다.
확실히 무릎에 무리가 덜 가는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부상 방지에 좋다.
축구나 풋살을 하다 보면 넘어지거나 몸싸움하면서 다리 쪽을 많이 다친다.
그중 하나가 쓸림, 타박상인데 무릎보호대가 투툼해서 어느 정도 그런 부상을 막아준다.
특히 인조잔디같이 넘어졌을 때 화상이나 쓸릴 위험이 있는 곳에선 더욱 유용하다.
(잘 착용하고 경기를 뛰다가 너무 더워서 잠시 무릎보호대를 벗자마자 오른쪽 무릎이 까졌다.)
나이키 무릎보호대(니슬리브)를 구매한 이유
구매용도는 앞서 밝힌바와 같이 헬스와 2~3주에 한 번 정도 하는 축구 겸용이다.
사실 헬스용 무릎보호대(니슬리브) 전문 브랜드들과 고민했다.
헬스용 니슬리브(무릎보호대) 특히,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용은 보통 두께 5mm 이상을 권장한다.
대신 가격대가 헬스 전용 니슬리브(무릎보호대)는 양쪽 다 합해서 10만 원정도....
가격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나 무릎을 생각하니 고민도됐다.
조금 더 알아보니 초보자들은 일반 무릎보호대(니슬리브)만으로도 충분했다.
아직 3대 300도 못하는 헬린이라 전문 헬스용품까진 필요 없다 판단했고
이제 곧 여름이라 5mm 이상 두꺼운 제품은 사용하기 싫었다.
그래서 일반 무릎보호대 중에서 고른 게 나이키 무릎보호대(니슬리브) 이다.
사실 구매 이유 중 나이키라는 브랜드가 크게 작용했다.
무릎이라 어느 정도 검증된 브랜드에서 사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고
아직 정신 못 차린 20대라 그런지 나이키 마크 자체가 주는 만족감이 있다.
마크 하나로 더 어떤 부과설명도 필요 없다.
나이키 니슬리브(무릎보호대) 사이즈 선정
니슬리브(무릎보호대)는 크기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너무 크면 헐렁해서 무릎을 잡아주질 못하고 너무 작으면 착용을 못 한다.
억지로 착용해도 가동범위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
니슬리브(무릎보호대)는 무릎을 잡아줘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쫀쫀하다.
입다 보면 늘어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하지 말고 신중하게 구매하자.
자세한 스펙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서 구매할 것을 권한다.
구매하기 전, 자신의 무릎 주변 사이즈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구매해야 한다.
나를 예로 들면 175cm에 바지 사이즈는 31~32를 주로 입고 32를 입어야 편하다.
나와 비슷한 조건이라면 나이키 무릎보호대(니슬리브)는 L을 권장한다.
나이키 무릎보호대(니슬리브) 총평
적당한 가격대
믿을 수 있는 브랜드
무릎에 구멍이 뚫려있어 쾌적함(그래도 더움)
축구, 풋살 부상(쓸림, 화상)방지에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