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제품은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수딩크림` 이다. 기존에 나는 비욘드에서 나온 엔젤아쿠아 수분크림을 사용해왔고 지금도 쓴다. 용량도 크고 여러 가지 기타 이유로 평소 사용하는 수분크림이다. 원래 한 번 화장품을 정하면 잘 안바꾸는 체질이라 다른 제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몇 달 전 지인으로부터 추천과 함께 30mL 튜브를 선물 받았다. 그리고 약 한 달간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수딩크림을 다 사용한 후기와 두 제품 비교를 공유하고자 한다.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수딩크림 사용 후기
이미 사용하고 있는 수분크림이 있어 큰 기대 없이 사용했다. 하지만 사용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다. 나는 수분크림 향이 거의 없고 피부에 발랐을 때 바른 듯 바르지 않은 느낌을 선호한다.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수딩크림은 내가 선호하는 수분크림과 일치했다.
그리고 나는 피부가 굉장히 예민한 편이다. 아무 제품이나 바르면 피부가 정말 아무렇게나 된다. 그래서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에선 새로운 시도를 잘하지 않는 편이다. 사실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수딩크림을 사용한 이유도 약 일주일 여행용으로 사용할 소량의 튜브형 화장품이 필요했다. 그래서 화장품에 관해선 믿을만한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았고 여행하는 동안 사용해보니 괜찮아서 계속 사용한 것이다. 어쨌든 결론은 성격 더러운 내 피부가 말썽을 일으키지 않는 걸로 봐선 피부가 예민한 분들에겐 괜찮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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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엔젤아쿠아 수분크림 비교
두 제품 모두 매우 유사하다. 큰 차이점을 거의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확실히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수딩크림이 조금 더 끄덕한 느낌이 강하다. 비욘드 엔젤아쿠아 수분크림이 조금 더 물 같다. 이건 아래 사진으로도 확연히 티가 난다.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수딩크림 결론
두 제품을 비교했을 때 나는 비욘드 엔젤 아쿠아 수분크림 손을 들어주고 싶다. 첫째 두 제품을 비교했을 때 비욘드 쪽이 조금 더 가볍다. 나는 발랐지만 바르지 않은 느낌을 선호한다.
둘째 가격과 용량에서 비욘드가 더 저렴하고 양도 많다. 두 제품 모두 2만 원 후반대 가격의 제품을 고려했을 때 비욘드는 365일 1+1행사로 총 300mL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수딩크림은 튜브까지 포함해 총 100mL이다.
셋째 솔직히 둘의 큰 차이점을 못 느꼈다.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수딩크림 역시 충분히 좋은 제품인 점은 인정한다. 다만, 가격대비 용량이 작은 점을 상쇄할 만큼 더 좋은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