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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사용 후기/CHOI's 생활정보&사용 후기

내돈내산 NIKE(나이키) 써밋화이트 TC7900 정가 구매 및 착화 후기.. 그리고 추천

간만에 신발을 샀다.

항상 신발을 보면서 사야지사야지 하다가 신발이 닳아 신을 수 없을 지경이 될 때까지 신다가 결국 새로 산다.

분명히 여러 신발을 사서 돌려서 신자고 다짐하지만, 결국 보면 하나만 신다가 닳아서 또 다른 신발로 교체해서 신는다.

1년은 신은 것 같은 나이키 에어맥스. 그리고 지난 1년간 나의 평균 걸음수

지난 1년을 돌아봤더니 핸드폰 건강앱을 기준으로 평균 8,729 걸음을 걸었다.

그러니 신발이 저 모양이지... 에어가 터지기 직전까지 신었네..

그리고 365일 중에 300일은 운동화를 신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60일은 컨버스...?

 

서론이 또 길었다.

오늘은 새로 산 신발을 리뷰하려고 블로그를 쓴다.

나이키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가져왔는데, 역시 예쁘게 찍어져 있다.

정렬해놓고 보니 나이키 써밋화이트 TC7900 광고 같군.

출처 : 나이키 공식홈페이지

공홈 사진은 다시 봐도 영롱하다.

사실 이 신발은 예전에 매장에 신발을 사러 갔다가 봤었던 제품이다.

그러나 써밋화이트 TC7900의 사이즈가 없어서 사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나이키 써밋화이트 TC7900을 산 이유

1. 예쁜 디자인!

2. 예쁜 디자인!!

3. 푹신하고 편한 착화감 (약간의 굽)

4. 하얀 신발로 데일리로 신을 수 있는 무난템

다시 봐도 예쁘고 깔끔하다. 언박싱을 함께 해보자.

영롱한 빨간 나이키 박스. 그리고 살 때 확인했었던 제품 사이즈.

처음 열었을 때의 귀여운 모습. (사실 사기 전에 매장에서 한 번 신어봤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분명히 내가 신어봤을 때, 살 때는 보지 못한 것이 보였다.

그것은 '새'신발에 묻어 있는 얼. 룩.

나는 약간 뭐가 묻어 있거나 본드가 튀어나온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사진을 다시 봐도 매우 신경쓰임.)

그런데!!!!!! 이물질이 너무 티나게 묻어 있고, 심지어 나이키 모양에도 묻어있다. 왜? 내신발에 왜?

그래서 열심히 물티슈로 닦았다. 열심히 닦았다.

안지워지면 교환하러 갈 것이었다. 그래도 지워져서 다행이다. 

 

여러분들은 살 때 꼭! 신발의 상태를 확인해보고 사자.

(사실 나는 블로그를 쓰려고 사진을 찍지 않았다면 모르고 그냥 신고 다녔을 것이다)

나이키 써밋 화이트 착용(착화) 모습

청바지&갈색 중발목 양말에 나이키 써밋 화이트TC7900 신은 모습이다.

굽이 살짝 있어 키가 작은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 (필자도 160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신었을 때 푹신한 느낌이 있어 발이 편하다.

또한, 신발 앞·옆이 가죽이라 여름보다는 봄가을에 신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예쁜 것은 크게 한 번 더! 

열심히 타이머를 설정하여 찍었다. 다시 봐도 신었을 때 정말 예쁘다.

귀여운 나이키 로고

그리고 이 신발의 포인트는 나이키 로고가 아주 작게 두 곳에나 있다는 것이다.

신발 바깥쪽의 검은 나이키와 신발 앞코의 음각으로 된 나이키다.

이 로고들이 신발을 신었을 때 귀여운 느낌을 배로 만들어 준다.

 

아, 이 신발의 가격은 139,000원이다.

신발은 원래 할인해야 사는데, 이 신발은 정말 예뻐서 망설이지 않고 정가주고 바로 샀다... 

다음 번엔 또 나이키 써밋화이트TC7900 사망 소식과 새 신의 소식을 들고 추천글을 쓰러 오겠다.

 

- 총 평 -

디자인 : ★★★★★

착화감 : ★★★★☆

  나는 발볼이 좁은 편인데 딱 맞다. 발볼이 넓은 사람들은 한치수 크게 사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 ★★★★☆

가격이 139,000원. 디자인에 눈이 멀어 할인도 못받고 정가를 주고 샀다. 그래도 후회는없다.

 

나이키 써밋화이트TC7900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