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몽블랑 지갑(113215) 총평
적당한 가격과 브랜드 네임밸류
호불호가 적고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
깔끔한 마감처리 등
사회초년생 or 대학생 등 20대 남자 지갑 또는 선물용으로 추천
약 3년 정도 사용한 몽블랑 지갑(113215)의 뒤늦은 후기를 써보려 한다.
지갑에 대해선 크게 관심이 없다.
중학교 2학년 당시 거금?을 주고 산 빈폴 지갑을 10년 넘게 쓰고 있었다.
사실 쓰고 있다기보단 카드 보관용으로 가방에 넣고 다녔다.
이를 가엽게 여긴 여자친구가 당시 유행하던 몽블랑 지갑(113215)을 선물해 줬다.
나는 워낙 호불호가 강해서 내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선물은 잘 안 해준다.
하지만 이 제품은 받자마자 마음에 들었다. 그만큼 호불호가 적다.
몽블랑 지갑의 대표색인 검은 지갑과 반대되는 하얀색 케이스
그리고 또 하나의 검은색 하드 케이스가 있고 그 안에 몽블랑 지갑이 있다.
개인적으로 케이스처럼 디자인된 지갑이 나와도 괜찮을 듯하다.
그 외 보자기???, 설명서, 보증서 기타 등 여러 가지 들어있다.
부드러운 가죽재질에 전체적인 마감 처리도 딱히 흠잡을 곳 없이 깔끔하다.
그리고 굉장히 얇다.
몽블랑 지갑은 역시 심플한 디자인과 별이 생명인 거 같다.
깔끔한 디자인 덕에 호불호가 적어 왜 남자 지갑이나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다.
카드수납공간 6개와 지폐 2곳 그리고 안쪽 주머니 2개로 디자인만큼 구성도 매우 심플하다.
그래서 더 좋다. 스티브 잡스도 미친듯이 심플(Insanely Simple)을 추구하지 않았던가?
지갑을 들고 다니는 것을 선호하지 않지만, 회사에 다닐 땐 지갑을 들고 다녔다.
매번 명함을 들고 다닐 수도 없고 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는 건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다.
그래서 명함, 법인카드, 사원증을 모두 넣고 다녔다.
그런 면에서 지갑에 관심이 없거나 불편해하는 사회초년생에게도 몽블랑 지갑 하나쯤 있으면 좋은 제품이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