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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공대생의 책 리뷰와 책에 빠지게 된 계기 (1)

#1 책을 읽게 된 계기

 나는 원래 책을 읽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전공서적, 영어, 자격증 시험공부를 제외한 독서는 거의 전무했다.

그러다 작년 5월부터 타지에서 근무를 하면서 독서를 하는 습관이 생겼다.

도서관이 집에서 10분 거리로 가까웠다.

일을 마치고 딱히 할 일도 없어 자연스럽게 독서를 하게 된 거 같다.

그중에서도 특히 돈, 부자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때 영향을 받아 일을 그만둔 지금도 책을 읽고 있다. 

그때의 습관이 지금도 이어져 계속해서 책을 읽고 있다.

예전엔 오로지 돈과 관련된 책만 봤다.(부자가 되고 싶었다!!!)

요즘은 tvn에서 하는 '책 읽어 드립니다' 프로그램에 나온 책들도 읽고 있다. 

#2 그 후, 나의 삶의 변화

 책을 읽기 전과 지금 나의 삶에서 완전히 바뀐 것이 하나 있다.

바로 경제적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그저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싶었다.

회사에 들어가 훌륭한 인재가 되어 인정받고 성장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경제적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

나는 책을 통해 시간의 가치를 깨달았다.

직장을 다니고 봉급을 받는다는 것은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가장 낮은 단계의 거래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아마존 FBA 준비도 하고 프로그래밍을 배우고있다.

무언가를 만들어 내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 과정을 하나하나 기록하는 것이 이 블로그의 목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 역시 실패가 두렵다.

그리고 담이 작아 배팅을 잘 못한다.

그래서 취업과 경제적 자유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무엇이 옳은 석택인지는 모르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취업만이 목표였을 때 보다 좀 더 의욕적이고 가슴이 뛴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불안하지만 더 행복하다.

만약 실패하더라도 후회는 없을 거 같다.

설령 직장에 들어가더라도 계속 도전할 것이다.

#3 앞으로 할 일

블로그를 통해 읽었던 책 또는 앞으로 읽을 책을 리뷰 하고자 한다.

주저리주저리 써봤자 다른 사람이 쓴 글은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 그래서 가능한 짧게 쓸 예정이다.

그리고 책 읽는 것과 글쓰는 재주가 없는 공대생이라 재미 없을 수도 있다.

반대로 책 리뷰를 쓰는 공대생은 잘 없다.

그래서 새로운 시각에서 책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 리뷰] 타이탄의 도구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