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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사용 후기/MOON's 생활정보&사용 후기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덜 사용한 후기

표지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덜 사용한 후기

오늘 소개할 제품은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이다. 내 글을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무슨 샴푸 후기 3개를 연달아 쓰냐고 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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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는 사용하다 도중에 말았고 화장실 안쪽에 있던 샴푸가 보여 생각난 김에 적은 후기다. 결론을 짧게 말하자면 내 두피와는 잘 맞지 않았다.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외관(앞)

개인적인 생각으로 좋고 나쁜 샴푸는 없다고 생각한다. 특정 제품이 안 좋은 것이 아닌 내 두피와 얼마나 잘 맞느냐가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다른 글에서 이 제품의 좋은 평을 봤다면 이번 포스팅에선 이런 사람에겐 이 제품이 안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봐주길 바란다. 참고로 내 두피는 트러블(여드름)이 조금 있고 머리가 기름진 지성 두피이다. 하루만 머리를 감지 않아도 기름이 좔좔 흐른다.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외관(뒤)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구매한 이유

이 제품은 두피 트러블로 고생하고 있던 찰나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제품이다. 두피 건강과 탈모 증상 완화에 유명한 제품이라 사용해볼 것을 권했다. 게다가 무려 프랑스에서 직접 구매한 제품을 선물 받았다. (국내에도 판매한다.) 지인이 좋다고 강력 추천 하길래 속는셈 치고 사용했다.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뚜껑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제품 특징

통이 투명해 안에 내용물이 얼마정도 남았는지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른 샴푸들은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나오지 않거나 하면 난감했는데, 안이 잘 보여 그럴 걱정은 없다.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는 초록빛을 띠는 투명색 액체로 중간 정도 점도를 가진다. 이 샴푸의 가장 큰 특징은 중간중간 개구리 알같이 생긴 연두색 알갱이가 있다. 거품을 내기 위해 비비면 초록 액체는 사라진다. 향은 상큼한 레몬향으로 머리를 감고 난 후 향기는 좋다.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내용물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사용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두피와는 맞지 않았다. 그렇게 느낀 이유는 두피 트러블도 진정된 느낌은 받지 못했다. 물론 두피와 1분 정도 짧게 접촉하는 샴푸만으로 두피 트러블이 완전히 없어지길 기대하진 않는다. 샴푸보단 식, 생활습관 등이 더 중요하다. (그걸 알면서도 샴푸를 고를 때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대하며 산다. ㅠㅠ) 하지만 결정적으로 사용을 관둔 이유는 머리를 감고 난 후에도 기름진 느낌?이 남아있었다. 두피가 기름진 나로선 시간이 지났을 때 머리가 너무 기름져 있었다.

처음엔 두피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여 두피건강에 일조하는 역할을 기대했다. 게다가 선물 받을 때, 유명한 제품이라고 하니 믿고 사용해보자는 생각이었다. 절반쯤 사용한 시점에서 두피 트러블 호전된 느낌을 받지 못했고 기름진 느낌을 참을 수 없어 포기했다. 반면 나에게 선물한 지인은 이 샴푸가 자신에게 잘 맞고 잘 사용 중이라 했다. 역시 모든 제품은 사바사 케바케다.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최종 평가

기름진 두피를 가진 내 두피의 기름을 제거하기엔 부족했음.

그 외 내용물이 보이는 통이나 레몬향 등 구성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