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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삼성 GSAT 책 리뷰(2) - 해커스(하양이), 고시넷, 에듀윌, 해커스(파랭이)

1편 삼성 GSAT 책 리뷰에 이어 나머지 책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다.

이번 포스팅에선 해커스(하양이), 고시넷, 에듀윌, 해커스(파랭이)에 대해 다룬다.

1편을 보지 않고 바로 2편을 보고 있다면 1편을 먼저 볼 것을 권한다. 

삼성 GSAT 책 리뷰에 대한 자세한 판단 근거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 GSAT 책 리뷰(1) - 렛유인(파랭이), 렛유인(하양이), 위포트, 반문각, 에듀스

그래도 귀찮은 분들을 위해 요약한 판단 기준은 아래와 같다.


삼성 GSAT 책 판단 기준(요약)

언어: 지문 길이와 난이도

수리: 응용수리 문제 난이도 + 자료해석 난이도

추리: 참거짓&조건추리 난이도 + 논리추론 지문 길이 + 도형추리 난이도

시각적사고(특정출판사와 비교)


출판사 별 삼성 GSAT 책 리뷰

본격적 리뷰에 앞서 매우 주관적인 한 수험생 입장에서 쓴 글임을 인지하길 바란다.

6. 해커스 GSAT 삼성 최신기출유형(파랭이) 2019

명실상부 삼성 GSAT 수험서의 바이블로 유명한 출판사다.

이 책이 삼성 GSAT 수험서분야에서 좋다는 것을 나도 인정하는 바이다.

언어영역에서부터 시각적사고까지 모든면에서 단점을 찾기 어렵다.

그래서 해커스 GSAT 책의 좋은 평은 익히 알고 있으므로 이번엔 내가 느낀 단점을 공유하겠다.

가장 먼저 자료해석 부분에서 특정값 추론문제와 자료변환 문제가 굉장히 까다롭게 나온다.

그리고 무엇보다 치명적 단점은 모의고사가 1회차밖에 없다.

사실 인적성 문제는 여러 번 풀다 보면 문제 자체가 기억이 난다.

그때부턴 실력이 아니라 기억력으로 풀고 있다.

기억력으로 푸는 건 내 실력도 아닐뿐더러 인적성 공부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중에 GSAT 책이 대략 2만 원대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가성비가 조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7. 에듀윌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2019

사설이지만 에듀윌은 정말 안 끼는 데가 없는 것 같다.

공무원시험 합격은~♬ 공인중개사 합~격~ ♬ 주택관리사 합~격~♩

어쨌든 GSAT 수험서의 최고 가성비 에듀스 모의고사 5회분에 근접하는 4회분 모의고사가 들어있다.

특이한 점은 실전스킬(시험장 풀이) 이라고 답지에 해당 문제를 팁이 부가적으로 설명 돼 있다.

답지설명도 꽤 자세한 편이라 답지를 꼼꼼하게 보는 수험생이라면 상당히 도움이 될듯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답지를 꼼꼼히 보는 성격이 아니라 큰 도움은 못 받았다.


언어: 지문의 길이는 적절하다. 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지문 자체의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2019 언어 영역 추세가 어렵게 나오는 것을 감안했을 땐, 시험대비론 괜찮은 난이도다.

수리: 응용수리 부분이 최신 트랜드와 맞지 않게 대체로 쉬운 편이다. 

자료해석의 경우 낚시성 문제가 많다. 보기를 제대로 읽지 않으면 낭패를 보도록 해놨다.

따라서 평소 자료해석에서 작은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라면 에듀윌 GSAT 책을 통해 긴장감을 높여보자.


추리: 에듀윌은 개인적으로 참거짓&조건추리 난이도가 매우 높다.

그 외에 간혹 논리추론 문제 지문이 긴 거 빼곤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시각적사고: 전체적인 문제 구성과 난이도는 적절한 편이다.

다만, 종이접기, 펀치 문제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한다.


8. 해커스 GSAT 삼성 실전모의고사(하양이) 2019

긴말 필요 없다. 해커스(파랭이)는 안보더라도 이 책은 꼭 보고 수험장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나마 실제 시험과 유사한 모의고사 4회분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최대한 시험과 유사한 구성과 난이도를 보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목표다.

해커스에 정이 안 간다면 삼성 GSAT 분야 양대산맥인 위포트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대신 위포트 봉투모의고사는 2회분밖에 없다. (2019년 기준)

해커스 삼성 GSAT(하양이) 책은 아마 삼성 서류발표 직후에 구매하려고 하면 구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서류에 확신이 있다면 미리 준비해 두자.


9. 고시넷 삼성 GSAT 2018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각 과목 안에서 유형별로 문제를 묶어놨다.

예를 들어 언어논리에서 어휘 파트에 대한 문제만 50개 정도 풀 수 있다.

유형별로 풀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제양도 많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

고시넷 삼성 GSAT 책은 유형별로 각 문제의 난이도가 적절하게 배분돼 있다.

그리고 삼성 GSAT 문제 유형에서 크게 벗어난 문제는 발견하지 못했다.

심지어 모의고사도 2회분 포함돼 있어서 에듀스와 다른 면에서 좋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따라서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문제 유형별로 감을 익히기엔 고시넷 GSAT 책을 추천한다.

또는 특정 영역에 취약하다면 이 책을 통해 극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삼성 GSAT 책 리뷰(1) - 렛유인(파랭이), 렛유인(하양이), 위포트, 반문각, 에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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